이형준,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 홀인원으로 특급 경품
이형준,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 홀인원으로 특급 경품
  • 이동훈
  • 승인 2018.08.18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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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KPGA(한국프로골프협회)의 코리안 투어 '동아회원권그룹 부산오픈(총상금 5억 원, 우승상금 1억 원)'이 열리는 경남 양산시의 통도 파인이스트 컨트리클럽(파72, 7348야드) 3라운드 이형준(26, 웰컴저축은행)이 홀인원을 기록하며 특급 경품의 주인공이 됐다. '행복이 아빠' 이형준은 3라운드 8번 홀(파3, 190야드)의 거리를 6번 아이언으로 티샷한 공이 홀컵에 그대로 빨려 들어갔다.

'동아회원권 부산오픈'은 특히 홀인원 경품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 대회로 소개됐는데, 이형준은 부상으로 1억 3천만 원을 거머쥔다. 동아회원권그룹에서 제공하는 현금 5,000만 원과 ㈜삼성금거래소에서 내건 5,000만 원 상당의 순금 골드바 1kg을 비롯해 본 대회 최초의 홀인원 기록자에게만 주어지는 ㈜현대상공모터스에서 제공하는 3,000만 원 상당의 제트스키를 받는 기쁨을 누렸다. 이는 '동아회원권 부산오픈'의 우승상금 1억원보다 더 큰 경품이며, '현금'과 '순금 골드바'는 경품 수상자의 이름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에 기부된다. 이형준은 “6번 아이언으로 샷을 했는데 운 좋게 들어갔다. 티잉그라운드가 높은 곳에 있어서 들어가는 상황은 보지 못했지만, 갤러리들이 ‘들어갔다’라는 함성을 질러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글 이동훈 사진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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