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저널] 대한민국 골프 대표팀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참가를 위해 15일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골프 경기에 걸린 메달은 모두 4개로 이번 대표팀은 남녀 단체전 금메달 획득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팀의 관리 감독을 맡고 있는 KGA(대한골프협회)와 국가대표 선수단은 금메달을 위해 대회 코스인 자카르타의 폰독 인다 골프코스를 2차례 답사하여 코스 분석을 끝냈고, 길지 않은 전장으로 숏 아이언 위주로 준비 및 버뮤다 잔디의 적응력을 높이고, 해외 투어 선수들에게 트러블 샷에 대한 전수 또한 마치는 등 금메달을 갈망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6년도 도하 아시안 게임과 2010년도 광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전 종목을 석권하며, 금메달 4개를 차지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는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아시안 게임의 골프 경기는 8월 23일부터 8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참가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남자 대표팀 명단]코치 : 김태훈, 정행규선수 : 김동민(한체대 1), WAGR 79위, 2018 GS칼텍스 매경오픈 5위 오승택(한체대 2) WAGR 621위, 2017 Australian Amateur 9위 장승보(한체대 4) WAGR 258위, 2017 GS칼텍스 매경오픈 6위 최호영(한체대 3) WAGR 1756위, 2018 Neighbors Trophy 6위
[여자 대표팀 명단]코치 : 박소영선수 : 유해란(숭일고 2) WAGR 66위, 2018 한국여자아마선수권 우승 임희정(동광고 3) WAGR 64위, 2018 베어크리크아마선수권 우승 정윤지(현일고 2) WAGR 359위, 2017 APGC Junior 우승
글 이동훈 사진 K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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