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단신] 1월 4주차 국내외 골프 소식
[골프단신] 1월 4주차 국내외 골프 소식
  • 이동훈
  • 승인 2018.01.24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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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골프저널에서는 쉽고 빠르게 소식을 전합니다.

파라다이스시티 프리젠트 신데렐라 스토리 of KLPGA 진행 

[사진=KLPGA]

KLPGA(한국여자골프협회)가 서바이벌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파라다이스시티 프리젠트 신데렐라 스토리 of KLPGA'를 진행한다. KLPGA는 동남아 5개국(중국, 태국, 대만, 말레이시아, 필리핀)과 미국 등 6개국에서 총 12명의 선수를 확정했다. 참가 선수는 합숙과 동시에 페어웨이 안착, 퍼트, 트러블샷 대결, 36홀 스트로크 플레이 등 다양한 방식의 서바이벌 미션으로 대결을 펼치며,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최종 2명에게는 2018년 시즌 KLPGA 투어 10개 대회 (상반기 5회, 하반기 5회)의 출전기회를 부여한다. KLPGA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해외 선수들에게 국내 투어 참가 기회를 넓히고, 스타 선수를 발굴하여 아시아 지역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골프 한류의 바람이 불어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벤제프, LPGA 이민지와 의류 후원계약 체결

[사진=벤제프]

골프웨어 벤제프가 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호주 교포 이민지(21)와 골프의류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기간은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이며, 계약 기간 동안 벤제프는 이민지의 체형과 스타일에 맞는 최적의 골프의류를 제공해 경기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고 밝혔다. 이민지는 2월 1일 호주에서 열리는 LET(유러피언투어) 'OATES VIC 오픈'부터 벤제프 골프웨어를 입고 새로운 시즌에 참여한다. 이민지는 "벤제프 골프웨어를 입고 새 시즌을 뛸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고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벤제프는 장수연, 안시현 등 30명의 프로골퍼와 다수의 유망주를 후원하고 있다.

KLPGA, 정규대회 '브루나이 레이디스 오픈' 개최 협약

[사진=KLPGA]

KLPGA가 1월 15일, 동남아시아 지역에 위치한 브루나이에서 ‘브루나이 레이디스 오픈’(가칭) 개최 협약식을 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2018년 시즌 세 번째 정규대회이며,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브루나이에 엠파이어 컨트리클럽에서 총상금 7억원 규모로 열린다. 중계방송은 세계적으로 많은 인구를 보유한 다수의 이슬람 국가에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대회가 열리는 엠파이어 컨트리클럽은 잭 니클라우스가 설계했으며, 2012년도에 아시아-유럽 골프대항전인 ‘로열 트로피’가 개최되기도 했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브루나이에서의 대회 개최가 확정되면서 해외에서 열리는 KLPGA 대회는 베트남 2개, 중국 1개를 포함해 총 4개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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