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저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이벤트 대회인 2019 동아제약·동아 ST 챔피언십의 16강전 제7경기가 열린다. 16강전 제7경기는 지난해 나란히 생애 첫 우승을 기록하며 무명의 반란을 일으킨 최민철(31, 우성종합건설)과 엄재웅(29, 우성종합건설)의 대결이다.
최민철은 지난해 코오롱 제61회 한국오픈에서 우승컵을 거머쥐며 2018 디 오픈 챔피언십 출전의 영예를 누렸고, 엄재웅은 지난해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 우승을 포함해 TOP10 4회를 기록하며 프로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이번 경기는 올해 첫 출전을 앞둔 엄재웅과 두 번째 출전에 나서는 최민철의 대결로 펼쳐진다. 지난해 이동민과의 16강 대결에서 탈락한 최민철은 이번 대회 첫 출전에 나서는 엄재웅을 상대로 설욕전에 나설 전망이다.
경기 일정 16강전 제7경기는 7월 31일(수) 밤 11시, JTBC골프에서 방송된다.
한편 8강 및 4강, 결승전은 8월 10일부터 11일 이틀간 JTBC골프를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우승 상금 7천만원(총상금 1억 5천만원)을 준다. Golf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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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나도혜 사진 JTBC골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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