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이미향 에비앙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뉴스 이미향 에비앙 챔피언십 2R 단독 선두
  • 나도혜
  • 승인 2019.07.27 17:2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미향(26)

골프저널 에비앙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이미향이 10언더파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미향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레뱅의 에비앙 리조트 골프클럽(파71·6,527야드)에서 진행된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더블보기 1개로 4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또 박성현, 박인비, 김효주가 한 타 차 공동 2위 그룹을 형성했다.

 

이미향(26)은 "어제처럼 첫 홀과 두 번째 홀 버디로 시작해서 기분 좋은 출발이었다. 중간에 위기가 있었지만 잘 넘겼다. 9번 홀에서 드라이버샷을 페어웨이에 잘 가져다 놓고 세컨샷부터 더블보기 할 때까지 모두 미스샷이었다. 너무 아쉬웠고, 내가 실수하면 안 되는 곳이라고 생각했던 곳에 가져다 놓은 것이기 때문에 버디를 못 해도 괜찮다고 생각했지만, 더블보기까지는 새 악을 못 해서 실망스러웠다. 그래도 9홀이 더 남았고 두 라운드가 남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보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후반에 드라이버 샷이 많이 흔들려서 위기가 많았다. 거의 다섯 홀 정도 연속 온그린을 시키지 못했는데, 리커버리 샷으로 세이브를 잘했다. 그렇게 잘 참고 오다 보니 16, 17, 18번 홀에서 기분 좋은 마무리를 한 것 같아서 오늘 하루는 나에게 칭찬을 해주고 싶다"고 에비앙 챔피언십 2라운드 선두로 올라선 이미향의 소감이었다.

 

박성현(26)

공동 2위 박성현(26)은 "마지막 홀에서 버디를 놓쳤지만, 전체적으로 잘해다. 끝마무리가 아쉬우니까 잘 한 게 생각이 별로 안 나는데, 그래도 1, 2라운드를 마친 지금 굉장히 잘했다고 생각한다. 샷적인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는 샷이 많이 나왔다.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제보다 오늘 샷 느낌이 더 좋았다. 연습을 통해서 남은 라운드에서는 더 나은 샷감을 찾고 싶다"라고 말했다. Golf Journal

 

 

Credit

나도혜 사진 LPGA Asia, LG전자

magazine@golfjourna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