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25년 US여자오픈은 에린힐스에서...
[뉴스] 2025년 US여자오픈은 에린힐스에서...
  • 이동훈
  • 승인 2019.04.1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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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2017년 브룩스 켑카(미국)가 'US오픈'에서 브라이언 하먼과 마쓰야마 히데키를 4타차로 누르고 우승했던, 고난이도의 코스인 에린힐스가 이번엔 2025년 'US여자오픈' 개최지로 선정됐다.

미국골프협회(이하 USGA)는 2025년 5월 29일에서 6월 1일까지 US여자오픈을 개최하고, 2022년에는 미드아마챔피언십을 9월 10일에서 9월 15일까지 인근 블루마운드 골프장과 공동개최한다는 것을 밝혔다.

 

에린힐스는 큰 대회가 개최되는 코스지만 사실 개장한 지는 얼마 안 됐다. 2006년 마이클 허잔, 다나 프라이와 론 휘튼에 의해 설계됐으며, 그린은 벤트그라스, 페어웨이는 파인페스큐가 심어져있고 4년만인 2010년에는 다시 한번 리노베이션을 거친 코스다.

USGA의 수장인 마이크 데이비스는 "에린힐스로 돌아와 2 대회를 개최할 수 있어서 기쁘다. 이 코스와 협회와의 관계는 매우 좋으며 최고의 시합을 개최할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에, 에린힐스의 오너인 앤디 지글러는 "여자 골프를 대표하는 대회에 대회장으로 선정되어 기쁘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개최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019년 US여자오픈은 5월 30일 사우스캐롤라이나의 찰스톤CC에서 열리며, 디펜딩 챔피언은  11언더파로 우승한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이다. 

 

 

Credit

이동훈 사진 USGA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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