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대전] 단 1미터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다! GC쿼드
[골프대전] 단 1미터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는다! GC쿼드
  • 이동훈
  • 승인 2019.03.03 12:3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골프저널] 시타장의 가장 오른쪽 GC쿼드라는 이름의 한 부스가 눈에 띈다.  다른 곳은 테일러메이드, 스릭슨, 클리브랜드, 핑, 도깨비의 부스인 반면 딱 하나의 부스는 느낌부터가 달랐다.

들어가 보니 최신 장비들이 눈에 띄었다.  큰 시타장에 어울리지 않은 작은 크기의 제품이 참관객을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고 큰 호기심을 느꼈다. 

미국 포어사이트에서 개발한 GC쿼드는 한국의 진성스포츠에서 수입 및 유통을 진행하고 있었다. 이날 행사장에서 유홍식 부사장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GC쿼드의 쓰임새에 대해서 이렇게 이야기한다. "전문 레슨가의 장비, 레슨 스튜디오, 실내/외 골프연습장이나 아카데미, 골프 방송국의 프로그램 등에도 현재 GC쿼드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 미국의 유명 교습가들은 우리의 제품을 사용한다고 자부심을 표출하는 유 부사장은 직접 시연을 하며 설명을 이어갔다.

4개의 초고속 카메라가 공의 위치를 파악해서 공이 나아가는 방향과 각도 그리고 거리 등을 정확하게 측정한다는 것이 바로 이 시스템의 기본 틀이다. 

"볼이 어디 떨어지는 것을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물론이고, 왜 거기 떨어져야 했는가와 임팩트 순간에 공에 어떤 영향을 미쳐서 이런 샷이 나왔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특징이다"며, "슬라이스가 났다면 왜 슬라이스가 났는지를 제시해주는 것이 GC쿼드의 장점이다."

초고속 카메라를 포함 온도계, 수평계, 가속계 등이 다 함께 내장되어 있어 하나만으로도 최적의 결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실제 테스트에 참여해본 결과 공이 헤드를 어떻게 어떤 각도로 얼마나 들려서 잘못된 스윙을 했는지를 알려주는 모습과 그 자체에서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좋은 샷이 나오는 것을 보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물론 유 부사장은 "아마추어는 전문가가 필요하다. GC쿼드는 의사를 위한 처방의 도구다. 예를 들면 내시경, CT, MRI같이 교습가가 판단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고 강조한다. GC쿼드는 현재도 SBS골프의 레슨 프로그램과 해외 유명 리뷰 사이트 등에서도 사용하는 런치모니터 제품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Credit

이동훈

magazine@golfjournal.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하단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