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트레이닝] 체중 이동의 진실은 움직임 리듬에 집중하자
[머슬트레이닝] 체중 이동의 진실은 움직임 리듬에 집중하자
  • 김주범
  • 승인 2018.08.3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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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저널] 최근 골프의 체중 이동은 좌·우 움직임의 진자운동 보다는 8자 모양의 회전운동에 가깝다. 스윙간의 짧은 시간 동안에 체중 이동의 움직임을 컨트롤 할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아마추어 골퍼들이 정확한 체중 이동을 하는데 도움을 주는 운동을 할 수 있을까? 생각을 통한 만들어짐 보다는 연습과 반복을 통한 몸의 메모리가 더욱 중요하다. 몸이 바뀌지 않으면 스윙은 바뀌지 않는다. 고민 하기보다는 바로 연습해 보자!

스텝을 이용한 스윙 운동

체중 이동에 있어 실제로 체중을 실어 준다는 것은 지면을 밟는 힘과도 같다. 스텝을 오르는 드릴을 연습 하면 자연스럽게 스텝을 밟으며 지면 반발력에 리듬을 익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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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윙 하려는 방향으로 스텝 박스나 점핑 박스 같은 도구를  위치하고 양손을 가슴 위에 모아 몸통으로만 회전할 수 있도록 한다.

2 스텝 박스 위에 올라가는 모습으로 스윙을 반복한다.

3 반대의 위치로 스텝 박스를 옮겨 다운스윙의 리듬도 몸에 익힌다.

TIP 이때 시선은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한 후 최대한의 상체 꼬임을 만들어준다.

사이드 스텝 점핑

좌·우로 이동 하며 점핑을 반복하는 동작이다. 단순히 점핑 동작을 반복하는 것 같지만 착지점에서의 상체 회전 움직임은 필수적이다.‘내가 무슨 프로 선수도 아니고 이런 것까지 하나?’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일단 운동을 해보고 결과를 보면 생각이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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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왼쪽 발을 들고 양손을 가슴에 모은다. 그리고 몸통을 백스윙 방향으로 돌린다.

2 지탱하고 있는 발로 다운스윙 하는 방향으로 점프를 하며 발을 바꿔주고 몸통 역시 돌려준다.

TIP 착지점에서의 상체 회전과 잠깐의 시간이라도 버텨주는 홀딩 동작이 함께 진행된다면 체중 이동시에 이뤄지는 완벽한 밸런스까지 얻을 수 있다.

진행 김주범 글 손홍진(더바른몸 대표)

사진 김병윤 모델 윤희석(더바른몸 소속)

magazine@golf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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