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 선두
타이거 우즈,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 선두
  • 이동훈
  • 승인 2018.09.21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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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타 5언더파로 리키 파울러와 공동

 

[골프저널]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한 이스트레이크GC에서 열리고 있는 PGA투어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 타이거 우즈가 선두로 나섰다. 타이거 우즈의 28피트 퍼트가 들어가는 순간 이스트 레이크 코스의 18번홀의 갤러리들은 환호를 질렀다. 타이거 우즈는 시즌 최종 전 투어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18번 홀 이글을 기록하며 5언더파 70타로 경기를 마쳐 리키 파울러와 공동 1위에 올랐다. 현 세계 1위 저스틴 로즈와 미국의 게리 우드랜드가 1타 차 공동 2위를 기록하고 있고, 3언더파 공동 3위에 저스틴 토마스, 토니 피나우, 로리 맥길로이 3명이 포진해 있다.

우즈는 “오늘 좋은 경기를 했다. 오늘 라운드가 내가 원하는 바대로 시작되지는 않았지만 (첫 홀 보기로 시작), 5번홀과 6번홀에서 좋은 퍼팅을 해서 만회할 수 있었다. 그때부터 경기가 잘 풀렸고, 몇 개의 퍼트를 성공할 수 있었다. 오늘 라운드는 2주 전 BMW 챔피언십에서 62타를 기록했을 때 보다 더 내용이 좋았다.”고 경기 후 소감을 말했다.

“최근 몇 달간은 정말 최고였다. 많은 팬이 나에게 굉장한 지지와 성원을 해 주었다. 나는 투어를 오랫동안 떠나 있었는고, 이 투어 챔피언십에 5년만에 돌아 왔는데, 몇몇 팬들은 본인들도 그 동안 경기장을 찾지 않았었다고 말해줬다. 이렇게 팬들이 다시 경기장으로 돌아오고, 응원을 해주는 것에 감사한다" 전했다.

글 이동훈 사진 GettyImage / Kevin C. Cox [스포티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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