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저널] 인도의 카르나타카 골프협회 코스에서 펼쳐진 아시안 투어 테이크 솔루션 마스터스에서 인도의 '영건' 비라 마다파(20)가 인도의 최연소 아시안 투어 우승의 기록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1월에 아시안 투어 퀄리파잉에 참가한 비라 마다파는 1라운드 70타를 기록하며 순위에서 밀려났으나 2라운드 65타, 3라운드 66타, 4라운드 67타를 기록하며 태국의 단타이 분마가 3라운드 무빙데이에서 기복을 보이는 가운데 안정적인 경기로 총 16언더파 268타를 기록하며 첫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번 우승으로 인도 선수 중 아시안 투어 최연소 기록을 기록한 비라 마다파는 기존 기록인 가간짓 불라가 2009년 인도네시아 프레지던트 인비태이셔널에서 기록한 21살 3개월의 기록을 무려 6개월 앞당긴 기록이다. 마다파의 이 기록은 인도 최연소 기록임과 동시에 아시안 투어 올 시즌 최연소 우승자의 기록이기도 하다. 마다파는 우승 직후 인터뷰를 통해 "정말 놀랐다. 아시안 투어 퀄리파잉 스쿨 이후에 슬럼프가 와서 롤러코스터를 탄 기분이었다. 이번 우승으로 많은 것을 배웠고,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밝혔다.

글 이동훈 사진 Asian Tou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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