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저널=김혜경 기자, 사진=신동혁] 어드레스 시 클럽이 가지고 있는 로프트에 따라 발사각도가 결정된다. 어드레스 자세가 잘못되면 로프트 각에 변화를 주어 스윙에 일관성이 떨어지고 비거리는 불규칙해진다.  올바른 어드레스는 스윙의 정확도를 높이는 기본 요소이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야 한다.

Point 1 아이언 어드레스

아이언의 어드레스에서는 그립 끝부분이 배꼽을 향하는 것이 기준이다. 이때 헤드의 솔 바닥이 지면과 평행을 이뤄야 한다. 편법을 사용한 핸드퍼스트나 히프를 좌우로 흔들어 반동을 주는 스웨이 동작들은 스윙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Point 2 웨지 어드레스

웨지의 어드레스도 기본은 아이언과 마찬가지다. 클럽 페이스가 목표를 향해 스퀘어로 만들어질 때 솔 부분은 지면과 평행으로 놓여야 한다.만약 두 그립 위치가 왼발을 벗어났거나 왼 다리에 무게가 지나치게 실려 있다면 클럽 헤드의 리딩 엣지는 지면을 향해 있어 뒷땅이나 낮은 탄도로 불필요한 런이 발생된다는 점에 유의하자.  

Check Point 타구된 볼이 높거나 낮으면 스윙 체크에 앞서 어드레스에서 셋업 자세가 올바른지를 먼저 점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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