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저널=김태연 기자,사진=KLPGA] 전북 군산에 위치한 군산CC에서 열린 KLPGA 2018 회장배 여자아마골프선수권 대회에서 강수은(18,제주고3)이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하며 대회 통합 우승을 했으며, 초등부에선 김가희(12,우정초6)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 대회는 초등부와 중·고·대학부 2부문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KLPGA가 국내 아마추어 골퍼들을 육성하기 위해 2010년부터 개최한 대회이다.
통합 우승자인 강수은은 "공동 선두로 최종라운드에 나서다 보니 우승 생각을 하게 되어 많이 떨렸고, 전국 대회에서는 처음 해보는 우승이라 아직 실감이 잘 나지 않지만 정말 기쁘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난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출전하면서 처음 KLPGA투어를 경험했는데 함께 경기한 프로 선배들에게 많은 것을 배웠다. 나도 열심히 해서 언젠가는 동등한 위치에 서겠다고 다짐했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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