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잊혀진 바람의 귀환
양용은, 잊혀진 바람의 귀환
  • 김태연
  • 승인 2018.02.27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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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PS HANDA 뉴질랜드 오픈 출전

[골프저널=김태연 기자, 사진=아시안투어]타이거 킬러이자, 동양인 최초 메이저(2009년 PGA 챔피언십) 우승자인 양용은(아일랜드리조트)이 더 힐스 앤 밀브룩 리조트에서 호주 PGA투어와 아시안 투어가 공동 개최하는 ISPS HANDA 뉴질랜드 오픈 (총상금 한화 약 7억5,800만원)에 출전한다.

양용은은 2002년 처음 SBS 챔피언십을 우승하는 것을 시작으로 여러 대회를 우승하였고, 2009년엔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을 그리고 2010년 볼보 차이나 오픈과 코오롱 한국 오픈을 마지막으로 총 11번의 투어 대회에 우승했다. 하지만, 그 이후 우승과는 연이 없었던 양용은은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부활을 노리고 있다.

양용은은 아시안투어와의 인터뷰에서 “ISPS 한다 뉴질랜드 오픈은 2번째 출전이며, 더 좋은 성적을 얻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며,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오래 시간이 지났지만, 나한텐 좋은 기억이며 이런 것이 골프이며 난 다시 한번 우승을 만끽할 것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양용은과 최경주, 그리고 홍순상, 장이근, 송영한 등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3월 1일에서 3월 5일까지 뉴질랜드에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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